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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나.

요즘 나를 표현한다면 이렇다 할 수 있겠다. 특히 같은 또래인 아이유나 혁오의 노래는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요새 자주 듣고 있다. 스물과 서른의 중간. 이제 점점 내가 뭘 좋아하고 원하는 지 분명하진 않지만, 띄엄띄엄 자리를 잡아가고 말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어릴 때 당차게 택하던 그런 좋아함은 아니지만, 그래도 흔들림에서 벗어나 자리를 잡았다는 것에 만족한다. 행복하지만 불안한 나이. 지금을 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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