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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6-17 ::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미움받을 용기



대담 형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대게 대담형식의 이런 류의 서적은

철학자와 그에 반하는 청년의 대담 구성이 대다수인데

꼭 청년의 어투가 이렇다.

원본 어투가 정말 궁금하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

- 37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금, 여기'를 사는 바로 자네니까.

- 68


"장하다", "잘했다", "훌륭하다"라고 칭찬하는 것은

엄마가 아이를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무의식 중에 상하관계로 만들려는 걸세.

- 226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볼 때

'자기만의 이상적인 모습'을 멋대로 지어내고,

그것을 기준으로 평가를 내린다네.

(중략)

이거야말로 '평가'라는 발상이지.

- 241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 261 '니버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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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의 분리, 공동체 감각

공동체 감각 (소속감)

자기수용 / 타자신뢰 / 타자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