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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유럽뚜벅기

[ 유럽뚜벅기 열닷새 ] ④ 빈의 거리들


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오늘 계획한 일정들은 다 보았고

이제 슬슬 숙소로 가야겠다.


 ▲ JFK / 빈 정상회담으로 빈에 방문한 적이 있다던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 빈을 돌아다니다보면 센스있는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


 ▲ 혹은 이런 귀여운 간판이라든지


 ▲ 앙커 시계 (Ankeruhr)


 ▲ 프라하 천문시계탑이 생각나는

 

앙커는 오스트리아의 보험 회사인데

이 회사의 두 건물을 연결하는 곳에 있는 시계라 해서

앙커 시계라 한다.


정오가 되면 빈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12명의 인형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저 두 명만 볼 수 있었지만

우연히 마주쳐서 인지 더욱 예쁘게 느껴졌던 앙커 시계


 ▲ 자세히 보면 그물망으로 보호해두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봐야 겠다..


 ▲ 다시 지나친 앙커 시계 / 옆에는 설명, 시계 아래쪽엔 조각이 함께 있다.


 ▲ 앙커 시계가 더욱 예쁜 이유는 옆 건물 테라스가 아름다워서(?)


 ▲ 미술관에 온 것 같다.


 ▲ 우연히 알게 된 아이스크림 맛집, ORGANIC ICECREAM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걸 보고

아 여긴 맛집이다 싶어 들어갔는데

진짜 맛있다!!!

아이스크림 노노, 젤라또 맛이다 ㅠㅠb


저 스타벅스 위치가 Bräunerstraße 2,1010 Wien,오스트리아

바로 옆에 있으니 근처에 갈 일 있으면 한 번쯤 맛 보시길 :D  

 ▲ 내사랑 요거트 / 이탈리아 젤라또 만큼 굳굳


 ▲ 또 마주친 성 페터 교회


 ▲ 거리 사이에 있었던 큰 광장의 분ㅅ.. 조각상?


 ▲ 청동상(?)과 귀여운 아이


   ▲ 센스 있는 시계 간판들


 ▲ 호프부르크 왕궁 / 건물 가운데에는 대통령의 관저가 있다.


 ▲ 나처럼 홀로 여행하던 한 여자 분과 서로서로 찍어주기




 ▲ 진열장 그대로 집으로 갔다두고 싶다.




 ▲ 뭔지 모르는 빈 핫도그


호스텔 책자에

가판대에서 파는 빈 핫도그를 꼭 먹어보라고

특히, 소시지 속에 치즈가 듬풍듬풍 있는 Kren..을 먹어보라했는데

가판대에 가니 이미 다 팔려서 추천하는 걸 먹었다

그냥 소소

치즈듬풍듬풍 먹고 싶다 ㅠㅠ



 ▲ WURSTELSTAND / 내가 사먹었던 곳은 아니지만 저렇게 적힌 곳은 전부 음식 파는 가판대라 생각하면 된다.


 ▲ 골동품 가게


 ▲ 신기한 디자인의 건물


처음 내 여행 경로는 빈이 아닌

이탈리아 베네치아였다.

경비 문제도 있고, 친구가 빈을 강력추천해서 오게 된 빈.


처음엔 살짝 실망을 했다.

그렇지만 빈의 한적한 분위기나

아름다운 거리들, 건물들, 사람들에 끌려

빈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