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오늘 계획한 일정들은 다 보았고
이제 슬슬 숙소로 가야겠다.
▲ JFK / 빈 정상회담으로 빈에 방문한 적이 있다던데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 빈을 돌아다니다보면 센스있는 건물들을 만날 수 있다 :)
▲ 혹은 이런 귀여운 간판이라든지
▲ 앙커 시계 (Ankeruhr)
▲ 프라하 천문시계탑이 생각나는
앙커는 오스트리아의 보험 회사인데
이 회사의 두 건물을 연결하는 곳에 있는 시계라 해서
앙커 시계라 한다.
정오가 되면 빈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 12명의 인형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저 두 명만 볼 수 있었지만
우연히 마주쳐서 인지 더욱 예쁘게 느껴졌던 앙커 시계
▲ 자세히 보면 그물망으로 보호해두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봐야 겠다..
▲ 다시 지나친 앙커 시계 / 옆에는 설명, 시계 아래쪽엔 조각이 함께 있다.
▲ 앙커 시계가 더욱 예쁜 이유는 옆 건물 테라스가 아름다워서(?)
▲ 미술관에 온 것 같다.
▲ 우연히 알게 된 아이스크림 맛집, ORGANIC ICECREAM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줄 서있는 걸 보고
아 여긴 맛집이다 싶어 들어갔는데
진짜 맛있다!!!
아이스크림 노노, 젤라또 맛이다 ㅠㅠb
저 스타벅스 위치가 Bräunerstraße 2,1010 Wien,오스트리아
바로 옆에 있으니 근처에 갈 일 있으면 한 번쯤 맛 보시길 :D
▲ 내사랑 요거트 / 이탈리아 젤라또 만큼 굳굳
▲ 또 마주친 성 페터 교회
▲ 거리 사이에 있었던 큰 광장의 분ㅅ.. 조각상?
▲ 청동상(?)과 귀여운 아이
▲ 센스 있는 시계 간판들
▲ 호프부르크 왕궁 / 건물 가운데에는 대통령의 관저가 있다.
▲ 나처럼 홀로 여행하던 한 여자 분과 서로서로 찍어주기
▲ 진열장 그대로 집으로 갔다두고 싶다.
▲ 뭔지 모르는 빈 핫도그
호스텔 책자에
가판대에서 파는 빈 핫도그를 꼭 먹어보라고
특히, 소시지 속에 치즈가 듬풍듬풍 있는 Kren..을 먹어보라했는데
가판대에 가니 이미 다 팔려서 추천하는 걸 먹었다
그냥 소소
치즈듬풍듬풍 먹고 싶다 ㅠㅠ
▲ WURSTELSTAND / 내가 사먹었던 곳은 아니지만 저렇게 적힌 곳은 전부 음식 파는 가판대라 생각하면 된다.
▲ 골동품 가게
▲ 신기한 디자인의 건물
처음 내 여행 경로는 빈이 아닌
이탈리아 베네치아였다.
경비 문제도 있고, 친구가 빈을 강력추천해서 오게 된 빈.
처음엔 살짝 실망을 했다.
그렇지만 빈의 한적한 분위기나
아름다운 거리들, 건물들, 사람들에 끌려
빈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