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피하려다 만난
레오폴트 무세움
밥을 먹고 나섰는데도 비는 여전했다.
그래도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져서
비가 그칠 동안 MQ를 구경하기로.
▲ MQ 대표 박물관 / 레오폴드 미술관(Leopold Museum)
▲ 또 하나의 대표 박물관 / 무목
레오폴드 미술관은
에곤 쉴레, 구스타프 클림트 등의 작품이 있고
무목은 백남준과 앤디 워홀의 작품이 있다.
▲ 티켓 예쁘다
▲ 레오폴드 미술관에는 벽면 일부를 큰 창으로 내두었다. 비 오는 날엔 분위기 갑.
▲ 구스타프 클림트 보단 취저였던 에곤 쉴레 / 레오폴드 미술관은 에곤 쉴레 작품 최대 소장지이다.
▲ 비는 오히려 더 거세졌다. 안녕, 무목.
▲ 결국 지하철 역으로 뜀박질 해 숙소로 돌아가는 길
▲ 비가 그치고 있다. 이런.
▲ 광고에 누군가 덧붙여 놓은 수염 ㅋㅋ
▲ 비 오고 난 뒤의 빈
갑작스레 비가 와서
우울했지만
막상 비가 옴으로써
새로운 빈의 풍경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빈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여행 동안 유일했던 비.
안녕,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