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됐다.
버스 배차 간격이 너무 커서
히치하이킹에 처음 도전했다.
뻘쭘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우리 앞에
차가 지나가길 여러 번.
한 아저씨께서 감사하게도 우리를 태워주셨다.
차에서 내린 후
우린 계속
"히치하이킹 할까?"
를 외쳤다.
도전, 용기, 사람 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 작품
진화 이론을 만든 탐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을 맡고 계신
이정모 관장의 강연.
강연 경험이 많으신 지
굉장히 강연에 능숙하셔서
편하게 즐기며 들을 수 있었다.
철학적 사유보단 여러 자연에 대한 탐험사를 들었다.
오랜만에 생물을 접하니 반가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