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awmakers call for resuming talks with N. Korea to recover
2016-06-27 09:22
U.S. House lawmakers have introduced a resolution calling for resuming talks with North Korea to uncover and bring home the remains of thousands of American soldiers who went missing during the Korean War from the communist nation.
미 국회 하원의원들이 한국 전쟁 동안 공산주의 국가로 끌려간 수천 명의 미군 생존자를 밝히고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Three Korean War veterans in the House -- Reps. Charles Rangel (D-NY), John Conyers (D-MI) and Sam Johnson (R-TX) -- introduced the resolution Friday on the eve of the 66th anniversary of the war's outbreak, saying the remains of at least 5,300 Americans are believed to be buried in the North.
의회에서 세 명의 한국 전쟁 참전병들 - 찰스 랭글, 존 코니어스, 샘 존슨 - 은 전쟁 발발 66주년 저녁이었던 금요일에 최소 5,300명의 미국인들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며 법안을 제출했다.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calls upon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to resume talks with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to make substantial progress in the research, investigation, recovery, and identification of missing and unaccounted members of the United States Armed Forces from the Korean War," the resolution said.
"하원의원들은 한국전쟁에서 행방불명된 미 군인들의 조사, 연구, 회복, 신원 확인을 하기 위해 미 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법안은 밝혔다.
Between 1954 and 2005, the remains of thousands of Americans were brought home from the North, but such efforts have been suspended since 2005 "despite the fact that the remains of 5,300 out of the total 8,000 unaccounted Korean War veterans are estimated to be in North Korea," the lawmakers said in a joint statement.
"1954년에서 2005년 사이, 수천 명의 미군 생존자가 북한에서 송환되었지만, 행방불명된 총 8천 명의 한국 전쟁 참전병 중 5,300명이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2005년 이래로 송환 노력은 중단되었다."고 의원들은 법안에서 언급했다.
In 1996, the U.S. and the North launched joint recovery operations and uncovered hundreds of sets of remains before the operations were suspended in 2005 amid high tensions over Pyongyang's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미국과 북한은 2005년 평양 핵 미사일 실험으로 합의가 중단되기 전인, 1996년에 미국과 북한은 수백 명의 생존자들을 찾고 회복 운영안을 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I am grateful to my colleagues and fellow Korean War veterans for working together to ensure that we bring these veterans home. This resolution would ensure that the heroic service members of the Korean War are identified and brought back to their loved ones in the United States, where they belong," Rangel said in the statement.
"저는 제 동료들과 참전병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함께 힘쓰는 한국전쟁 참전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 법안은 한국 전쟁의 heroice service members가 확인되어 그들이 속했던 미국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오는 것을 보장할 것입니다." 랭글이 성명에서 말했다.
"We have a responsibility to our veterans to make sure we do not forget their sacrifices made to defend the freedoms we enjoy. Their families deserve peace," he said.
"우리는 참전병들에게 우리의 자유를 수호해준 그들의 희생을 우리가 잊지 않았음을 확신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그들의 가족들은 평화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Johnson said, "As a Korean War veteran and former prisoner of war, I believe we owe our fallen brothers in arms every last effort to provide a proper and dignified return home." Conyers said it is "simply unacceptable" that more than 5,000 American soldiers remain missing from the war.
존슨이 말했다, "한국 전쟁 참전병이자 전쟁 포로로서, 저는 우리가 우리 군대 후임들에게 적절하고 떳떳한 송환을 제공하기 위해 했던 모든 지난 노력들을 빚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칸예는 오천 명이 넘는 미군이 전쟁에서 사라진 채 있는 것은 "간단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As a veteran of the Korean conflict, I feel honor bound to ensure we do everything we can to bring their remains home,” Conyers said. “After all our fighting men in Korea sacrificed, it is our duty to make sure we do everything to provide them and their families some measure of peace." (Yonhap)
"한국 전쟁 참전병으로서, 저는 생존자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한다는 의무가 있음에 영예를 느낌니다." 칸예가 말했다. "한국에서 모든 우리 용사들이 희생된 후에, 평화적인 방법으로 그들과 그들 가족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 OPINION
늘상 느끼지만 미국은 자국민 보호에 힘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대표적인 예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겠지만. 물론 미국이 강대국이고, 그런 강대국의 국민을 억류하고 있기 때문에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이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사실이 어떻든 분명한 건 나라를 위해 몸바친 자국민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다는 거다. 예전에 현충원을 방문하면서 화려하고 높은 곳에 있는 대통령 묘와 달리 넓은 들판에 가득 담긴 작은 묘들, 몇 개는 이름이 없는 그 묘들을 보며 마음이 묘해졌다. 우리는 언제쯤 국회의원들의 '국민을 위해서'를 의심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