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나자마자 시작한 CIEP
매일 아침 9시에 가서 3시 3-40분 정도까지 수업 듣던 게 힘들었지만
같이 수업 듣던 사람들이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들었다.
CIEP 과정 중엔 Film Festival이 있는데 우리 팀 작품이 전체 1등을 해
수료식 때 상품권 5만원을 받았다!
7만 5천 원 내고 들었던 수업인데
특별 OPIc 2번에 수료하니까 정기 시험도 1번 보게 해주고
심지어 환불에다 선물도 준다고 하니 이건 그냥 거저 주는 수업인 것 같다.
다만 영어 회화의 표현 향상이 아니라
회화 실력을 유지하거나 회화 하는데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은 수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