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부터 걸어가는 길. 멀리 한강이 보인다.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애용 중이다.
오늘의 씽씽이는 20번!
넘나 신나는 것.
동작대교 가는 길. 그냥 다 좋다.
라이딩 인증샷.
가다가 전망이 너무 좋아서 꼭 쉬어야겠단 생각에 멈춘 곳.
앉아서 그림 그리고 놀았다.
그림 1
그림 2. 제일 만족스러운 결과물.
오늘을 위해 산 돗자리에서 제대로 빈둥거리고자 다시 출발!
여기 정말 너무 좋다. 잠원나루였나. 아무튼 뷰 너무 좋아여.
전망 좋으면서 돗자리 펼 곳을 찾았다. 다만 바람이 거셀 뿐.
돗자리 펴는 내 옆으로 지나간 한 부부. 흐뭇해진다.
우연히 내가 까먹은 콘초가 집에 있어서 가져왔다. 굳굳.
'수채' 색연필 덕보려다가.. 쭈글쭈글해졌다. 허허
덜쓴 색들로 그린 나. 샐로판지 느낌의 머리다.
좋아하는 노래 '코뿔소'. 나비야 어서 이리 날아오너라.
햇살과 나무 그림자가 적당히 들어서는 명당을 잡았다.
기분 좋아져 셀카 좀 찍자는데 바람이 말썽이다.
여러분, day6 장난 아닌데, 버릇이 됐어.. 넘나 좋아여.
12km 찍고 힘겹게 돌아가는 길. 그림자가 길어졌다.
남은 맥주를 해치우려 식욕에 굴복해 치킨을 샀다.
시험 끝나고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 타고 강바람 맞으며 여행하고 그림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그림 그리고.
다시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