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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ime/french embroidery

프랑스자수 #004. 아무 마을

 

오늘의 작업물.

아무 마을 대잔치 의 지렁이씨. 알감자씨. 고구마씨.

간간이 챙겨보는 웹툰인데 분위기가 좋아서 올라올 때마다 보고 있다.

"팬아트를 해보자"에서 시작했지만 결과물이 ^^

 

1 오늘도 까먹었지만. 먼저 도안을 그리고 오늘도 chain stitch로.

2 목도리는 기본 stitch

3 알감자씨는 입이 커서 입을 비워뒀는데 티가 안 나는 게 함정

4 고구마씨의 앞치마와 코, 발부터. (기본 stitch를 먼저 하고 chain을 하는 게 편하다)

5 고구마씨는 보라색이지만 보라색이 없어서 군청으로 했다. 문제는 코가 콩알만해졌다...

6 눈과 알감자씨의 팔다리를 그려준 후, 수성펜을 지우기 위해 물을 뿌렸다

7 말린 결과물... 군청색으로 했더니 고구마씨 눈이 안보여...!

 

카메라 상태가 좋으면 포토샵으로 좀 만질까 했는데.. 이건 만져도 될 급이 아닌 것 같다.

팬아트에 만족하고, 작가님께 보내는 건 다음에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