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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유럽뚜벅기

[ 유럽뚜벅기 이레 ] ② 시테섬 투어

 

 덥다.. 아프다..

 


 

시테섬으로 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고자 유태인 거리 쪽 명물

팔라펠을 먹으러 찾아갔다

 

 

런던에 비해 길찾기가 힘들었던 파리 ㅠㅠ

나중엔 여기 익숙해져서 다른 국가로 넘어가서 훨 수월했다 ㅋㅋ..

 

 

길 중간중간 엿보이는 벽화

 

 

팔라펠 가게가 주변에 되게 많은데

여긴 특히 유명한 '라스 뒤 팔라펠'!

 

미리 이렇게 선결제로 하고

직원도 엄청 많다

 

유명하다길래 이쪽에 줄 오래 서서 먹었는데

사실 내 취향은 그닥.. 느끼했다

 

그냥 맞은편 가게 가서 빨리 받아 먹을 걸..

후회했다 ㅠ

 

 

어쨌거나 드디어 시테섬으로 고고

 

 

그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

내리쬐는 태양볕에 내 몸은 지쳐갔지만

성당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빛났다

 

 

그리고 역시나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애기들 :)

 

노트르담 성당은 입장료가 필요없다.

그냥 줄만 서면 된다.

 

 

밖의 외형은 깔끔하고 웅장하다면

안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무사히 파리에 오게 해주셔서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오면서 나름 다사다난했어서..)

 

앞으로의 여행도 잘 부탁드리기 위해

2유로를 내고 초를 피웠다.

 

위치나 초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르기도 하다.

 

아무튼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

 

 

포인트가 있는 곳에선 꼭 발사진을

 

 

인증샷

 

 

노트르담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하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ㅠㅠ

 

일단 근처 위치한 또다른 명소인 '생트 샤펠'을 먼저 보기로 했다

 

 

시간 나면 이따 다시 꼭 올게

 

그리고 간 생트 샤펠

 

근데 여기도 만만치 않게 줄이 길었다

한 30-1시간 기다렸던 것 같다.

 

= 얼굴이 굉장히 초췌해졌다

 

 

!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

 

 

들어오는 입구 쪽도 정말 예쁘다!

 

생트샤펠 같이 기다리면서 알게 된 한국 여행자 분과 담소 나누다가

그분께 저녁 먹을 식당 추천받고

노트르담 뷰 감상을 듣고 부랴부랴 노트르담으로 다시 향했다.

 

그런데.. 시간이 .. ㅠㅠ

이미 마지막 인원까지 받은 상태였다.

 

아쉽게도 노트르담 뷰 감상은 먼 훗날로 미뤄졌다.

 

 


 

여전히 날은 밝지만

어느덧 저녁 시간이다 ㅋ_ㅋ

 

추천받은 식당을 향해

센 강변으로 천천히 걸어가보자

 

하루종일 쏘다녔더니 너무 발다리가 아파서

30분만 쉬었다가

 

 

시테섬에서 에펠탑 방향으로 걷다보면

사랑의 다리, 퐁 데 자르가 나온다 :)

 

센 강변을 걸으면 주변에 기념품을 비롯해

그림을 파는 노점상이 굉장히 많다.

 

그림 구경 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우리나라 남산처럼 걸려있는 수많은 사랑의 흔적들

조만간 다리에 있는 자물쇠들을 철거한다는 아쉬운 소식이다

 

아무튼 나는 자물쇠가 필요가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사히 여행 마치게 해달라고 또 빌었다

 

" 배고프다

빨리 밥 먹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