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썸네일형 리스트형 150906 :: 동묘 나들이 작년부터 소위 BGGG 친구들이랑 가자고 얘기해왔던 동묘. 그런데 결국 여기저기 치이다 1년 뒤에야 오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멤버도 바뀌어서 그냥 방송국 소모임인걸로 ㅋㅋ :D 내가 좋아하는 시장 분위기가 너무 잘 살아있어서 돌아다니면서 너무너무 즐거웠다! 작은 놈 500원 귀엽다 큰놈 작은놈 ㅋㅋㅋ 외할아버지 생각나게 하는 쿨한 말투 저 슈퍼맨 시계 탐났다 근데 내가 차고 다니기엔 좀 크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몇 년 전만 해도 집마다 있던 브라운관 TV들 HD급의 선명한 화질은 아니지만 거기서 나오는 요즘 방송들을 보자니 투박하지만 정감이 물씬 느껴졌다 동묘 중간 핫플레이스, 포장마차 손님이 바글바글 중고 서적, CD, LP판을 팔던 가게 풀하우스라니 ㅠㅠㅠ 저게 벌써 한 5년이 넘었다니 충격이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