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기분이죠 하늘이 참 좋아요
오늘은 바람 내음도 향기롭네요- 장나라 '사랑하기 좋은 날' 가운데
질적 수준에선 유럽 미술관 1, 2위를 다툰다는
빈 미술사 박물관
바로 옆에 자연사 박물관도 훌륭하지만
오늘 MQ도 가고 싶어서 자연사 박물관은 포기하고
미술사 박물관만 보기로 했다.
▲ 오늘의 아침, BILLA(대형마트) 랩 <2.69유로/2015.07.08>
▲ 하늘이 맑다
▲ 너무도 맑다 :D
▲ 구름이 마치 굴뚝에서 나온는 연기인듯한
▲ 이따 올게, MQ!
▲ 빈 중심부에 위치한 빈 미술사 박물관
▲ 마리 테레지아 광장
▲ 이른 시간임에도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 이..인강? / [아인강]이라고 읽는다
미술사 박물관은 학생 할인이 되어서
11유로에 입장할 수 있었다.
<2015.07.08 기준>
▲ 입장해서 여기에 서서 위를 바라보면
▲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 빈 미술사 박물관 대표 작품
▲ 안토니오 카노바의 켄타우로스를 잡는 테세우스
▲ 베르니니의 작품이 섬세하면서 힘이 있는 것과 달리,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이 든다
▲ 유럽은 참
▲ 이집트를 좋아한다
▲ 어릴적 이집트 신화 속에서도 보던
▲ 험상궂지만 귀여워 보이는 조각
▲ 저 사이에 자연스럽게 들어가 찍었어야했는데..
▲ 문 하나에도 화려한 장식이 있는 미술사 박물관
▲ 2층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클림트의 벽화 1
▲ 클림트의 벽화 2
▲ 나로서는 다소 어지러운
▲ 어제 방문했던 쇤부른 궁전
▲ 브뤼헐 당페르의 베들레햄의 영아살해
▲ 피터 브뢰헬의 월력도 연작 사냥꾼의 귀가(1월)(The Hunters in the Snow)
▲ 피터 브뢰헬의 바벨탑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갈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하루를 다 보내고 싶은 곳들이 너무 많다.
그렇지만
시간과 돈이 아쉬운
내가 양보하는 수밖에
다음에 더 많이 배우고 생각해서
다시 찾을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