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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유럽뚜벅기

[ 유럽뚜벅기 열엿새 ] ② 슈니첼비르트 52



오스트리아 음식,

슈니첼 맛집!






호스텔에 머물렀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지도였다!


한국에서 얻은 정보 말고도

여러 좋은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


특히, 빈에서는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가판대 핫도그나 슈니첼 맛집을 알게 된 것

모두 다 호스텔 지도 덕분!


아무튼 지도에서 찾아둔 곳을 향해

열심히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그냥 맞을 수준이 아니었는데

기다리다 빗줄기가 (아주) 조금 가늘어지길래

서둘러 뛰어갔다.


▲ 가게로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 역시 맛집이다.

▲ 가게가 꽤 컸던 것 같다. 사람들로 가득해서 천장샷만.

▲ 내가 먹었던 슈니첼과 맥주 <10.10유로/2015.07.08 기준>


사람이 많아서

합석 비스무리한 걸 하게 되었다.

마침 내 옆 테이블에 한국인들이 슈니첼을 시켜먹고 있었다.


나랑 같은 테이블이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궁금하셨던지

왜 그걸 먹느냐고 물어보셨다 ㅋㅋ

그러게요..


여담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드시던 것

너무 맛있어 보였다..


양이 너무 많아서 어쩌나 했는데

가게 안을 보면 남은 것을 가져갈 수 있게끔

종이 봉투가 비치되어 있다 :D

덕분에 저녁까지 해결 ㅋㅋ


Schnizelwirt 52 (슈니첼비르트 52)

위치 / Schwarzenbergplatz 52, Wien, Vienna, Austria

 교통 / 트램 49번 노이바우가쎄(Neubaugasse)역 근처

특징 / 슈니첼 전문점으로 '슈니첼의 종류가 많고 저렴하며 맛이 좋다'는 평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MQ로!


▲ 매력적인 벽화

▲ 특히 눈이 너무 매력적이다.

▲ 갑자기 비가 와서 정신 없었지만, 비가 그치고 나니 운치있는 빈이 눈에 들어왔다.

▲ 다시 보고 싶은

▲ 길가의 해바라기들

▲ 어떤 꽃집의 라벤더 / 눈치보여서 서둘러 찍느라 흔들렸다

▲ 모델 Chantelle Winnie / 모델이 된 사연을 알게 되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던. 우연히 마주쳐서 반가웠다.

▲ 건물 조타

▲ 아동 제품 가게 / 귀엽다 ;D

▲ 자전거. 빗자국. 꽃.

▲ 창문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레고들

▲ 아이가 귀여워서 무심코 찍었는데 소화전에 포커스가 갔다 ㅋㅋ


슈니첼을 먹으러

슈니첼비르트 52에 갔기 때문에

슈니첼만 먹었지만


만약 일행이 있었더라면

슈니첼 말고도 맛있는 빈의 음식을

맛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항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