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음식,
슈니첼 맛집!
호스텔에 머물렀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지도였다!
한국에서 얻은 정보 말고도
여러 좋은 정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
특히, 빈에서는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가판대 핫도그나 슈니첼 맛집을 알게 된 것
모두 다 호스텔 지도 덕분!
아무튼 지도에서 찾아둔 곳을 향해
열심히 가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그냥 맞을 수준이 아니었는데
기다리다 빗줄기가 (아주) 조금 가늘어지길래
서둘러 뛰어갔다.
▲ 가게로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 역시 맛집이다.
▲ 가게가 꽤 컸던 것 같다. 사람들로 가득해서 천장샷만.
▲ 내가 먹었던 슈니첼과 맥주 <10.10유로/2015.07.08 기준>
사람이 많아서
합석 비스무리한 걸 하게 되었다.
마침 내 옆 테이블에 한국인들이 슈니첼을 시켜먹고 있었다.
나랑 같은 테이블이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궁금하셨던지
왜 그걸 먹느냐고 물어보셨다 ㅋㅋ
그러게요..
여담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드시던 것
너무 맛있어 보였다..
양이 너무 많아서 어쩌나 했는데
가게 안을 보면 남은 것을 가져갈 수 있게끔
종이 봉투가 비치되어 있다 :D
덕분에 저녁까지 해결 ㅋㅋ
Schnizelwirt 52 (슈니첼비르트 52)
위치 / Schwarzenbergplatz 52, Wien, Vienna, Austria
교통 / 트램 49번 노이바우가쎄(Neubaugasse)역 근처
특징 / 슈니첼 전문점으로 '슈니첼의 종류가 많고 저렴하며 맛이 좋다'는 평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MQ로!
▲ 매력적인 벽화
▲ 특히 눈이 너무 매력적이다.
▲ 갑자기 비가 와서 정신 없었지만, 비가 그치고 나니 운치있는 빈이 눈에 들어왔다.
▲ 다시 보고 싶은
▲ 길가의 해바라기들
▲ 어떤 꽃집의 라벤더 / 눈치보여서 서둘러 찍느라 흔들렸다
▲ 모델 Chantelle Winnie / 모델이 된 사연을 알게 되면서 멋지다고 생각했던. 우연히 마주쳐서 반가웠다.
▲ 건물 조타
▲ 아동 제품 가게 / 귀엽다 ;D
▲ 자전거. 빗자국. 꽃.
▲ 창문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레고들
▲ 아이가 귀여워서 무심코 찍었는데 소화전에 포커스가 갔다 ㅋㅋ
슈니첼을 먹으러
슈니첼비르트 52에 갔기 때문에
슈니첼만 먹었지만
만약 일행이 있었더라면
슈니첼 말고도 맛있는 빈의 음식을
맛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항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