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소소한 나들이

20170121 :: 낙산공원

 

지난 학기 친해진 대만 친구랑 다른 친구랑

같이 서울 구경하러 낙산공원에 가기로 했다.

 

 

미리 알아둔 맛집들 중에 쭈꾸미 먹어본 적 없다는

대만 친구 말에 오쭈로 결정.

 

맛있었지만(!) 계속 매운맛이 감돌아서 혼났다.

 

 

다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었지만

너무도 추운 날씨에 절로 포기.

 

그리고 어제오늘 눈 가득 내린 이 날씨에 낙산공원을 올랐다.

 

 

엄청 춤고 미끄럽고 해서

결국 한바탕 미끌어져서 엉덩방아 찧었다.

한 3일동안 허리랑 목덜미가 쑤셨다는..

 

 

주변 지형물이 없었으면 더 멀리서 멋지게 찍었을텐데

아쉽.

 

 

코트에 넘어진 자국이..

낙산공원에서부터 벽화마을로 거꾸로 내려갔다.

추웠지만 무척 재밌었던 오쭈패 첫 번째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