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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유럽뚜벅기

[D-117] 여권 발급 n 항공권 발권

1) 권 발권


지난 번에 얘기했듯, 항공권 예약에 여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어제) 여권을 만들러 갔습니다.



친절한 사진사 아저씨께서 바로 제 것부터 현상해주셔서 (진짜 친절하시고 촬영 실력도 굳굳입니다bb)

여권 사진 찍고 (귀 열고, 눈썹 열고, 목선 및 어깨선이 보여야한다네요)

바로 구청으로 갑니다.


대기 시간이 길까봐 미리 방문 예약도 해뒀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도 크게 밀리지 않고 방문 예약도 좀 무용지물인 느낌(?)이었어요.


5년짜리 여권을 하려 했는데, 복수(10년)단수(1년)으로만 해서 팔더라구요.

단수는 2만원이지만 10년에 5만원이니.. 복수로 합니다.

복수해서 24장(50,000\), 48장(53,000\)으로 나뉘는데 셈을 잘 못해서 3,000원 더 내고 48장을..ㅠㅠ

찾아보니 1년에 1~2번 나가면 24장을 추천하고 그 이상 많이 나갈 시에 48장이라고 합니다.

(많이 여행하라는 신의 뜻이려니..)


여권 발급 시 준비물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여권 사진 2장(실제 쓰는 건 1장이지만 혹시 모르니), 돈 만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발급신청서는 구청에 다 구비되어 있어요. 가족관계증명도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알 수 있다하구요.


2월 25일(수)에 방문하니 3월 2일(월)에 찾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금요일에 찾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ㅠㅠ



2) 공권 발권


지난 번 대기 예약해둔 것 말고 다른 항공권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던 중!!

대기 항공보다 저렴한 항공!!! 왕복 85만원을 찾았습니다 ㅠㅠㅠㅠ

역시 중국국제항공. 에어차이나.

찾는 내내 파격가였던 50만원 대의 베트남항공을 보고 배가 아팠지만 만족합니다 :)


저는 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에서 찾았는데요.

물론 투어익스프레스, 웹투어, 투어자키, 옥션항공, 인터파크투어, G마켓항공, 땡처리닷컴, 투어캐빈, 루프트한자, 캐세이퍼시픽 등등 돌아다녔어요.


다행히 여권 등록을 나중에 해둬 된다길래 바로 예약하고 결제까지 했습니다!

사전 좌석 지정이 안되서 문의하니까 원하는 좌석으로 예약해주시더라구요.

유랑(네이버 카페)에 검색해보니 "복도가 짱!!!"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는 화장실을 잘 가지 않고, 특히 스카이뷰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할 수 있으면 죄다 창가 장리로 밀어버렸습니다 ㅋㅋ 


43L도 44A로 옮겼습니다 ㅋㅋㅋ

다만 한 구간은 좌석 선택을 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항공사에서 오버북킹한 것 같아요.. 불안불안


어쨌건 원래 예정했던 것보다 하루 늦춰서

2015년 6월 23일 출국해 IN 런던, 7월 13일 OUT 프랑크푸르트 14일 서울 도착 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