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르만 헤세 "데미안" 난 진정, 내 안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그것을 살아 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 서문 中 - 저마다 삶은 자아를 향해 가는 길이며, 그 길을 추구해 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고자 끊임없이 추구하는 좁은 길을 암시한다. 지금껏 그 어떤 사람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 본 적이 없었음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애쓴다. ... 누구든지 그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한다. 누구나 출생의 찌꺼기, 태고의 점액과 알껍데기를 삶의 끝까지 갖고 간다. 우리는 같은 심연에서부터 시작된 시도이고 투척이다. 하지만 자신 나름대로의 목표를 실천하며 노력한다. 우리가 서로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삶의 의미는 자기 자신만이 판단할 수 있다. - 8쪽 - "그렇게 자신을 믿고 맡겨 보면 돼. 일 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