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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유럽뚜벅기 나흘 ] ② 테이트 모던 다리 아파도 땀 범벅이어도 안간 힘을 써서 여긴 테이트 모던 쇼핑 하면서 이리저리 길을 만들고 다닌 나는 테이트모던과 점점 더 멀어져 갔더랜다 그렇지만 테이트 모던의 전경이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테이트모던 근처 타워브릿지 까지 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오늘이 마지막 야경타임 ㅠㅠ!! 잠깐잠깐 쉬어가며 테이트 모던으로 향했다 얼마 전 비정상회담에도 잠깐 소개됐었던 이집트 오벨리스크 멋있긴 한데 사실 썩.. 음.. 저번 동상 때도 얘기했지만 참 신기한 나라다 빼박 이집트 참고로 저 배낭 여행자인 할아버지와는 여기서부터 테이트모던까지 쭉 함께 했다 ㅋㅋ 아마 나처럼 테이트모던 가는 길이셨나보다 걸어가며 나 혼자 할아버지한테 말 걸고 놂..ㅋㅋ.. 나란 여자.. 템즈강 따라 걷는 길이 좋다 한강 둔치 걷는 느낌.. 더보기
[ 유럽뚜벅기 나흘 ] ① 영국 박물관 (+ 쇼핑) 시간아 천천히 가주겠니이 - 유럽뚜벅기 넷째 날 ① 中 오늘은 드디어 브리티쉬 뮤지엄 가는 날! 항상 가던 루트인 워털루역을 지나 위로 고고 하다 보면 영국 박물관이 나온다! 요앞에서 선배님 송별회 영상 찍었는데 내 앞으로 견학 온 학생들이 우르르 지나가서 ... 부..부끄.. 헣 헣 여행책자 사진!!!!!!!!!!!!! 유럽엔 채광을 살린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많은 듯 하다 좋다 다리 5개.. 이.. 이름은 기억 안나는 수호신..?들 저 뒤에 문은 실제 크기 재현해 놓은 문 짱 크다! 벽화가 정말 정교하다 진짜 '과거에 우리가 상상못할 만큼 문명이 발달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3여신 상이랑 같이 최고였던 조각 옷이 금방이라도 물결치며 살아있는 듯 생생하다 빼앗긴 그리스 입장에선 엄.. 더보기
[ 유럽뚜벅기 사흘 ] ③ 코벤트 가든과 템즈강 야경 해야 해야 머리를 집어 넣어라 - 유럽뚜벅기 3일 째 ③ 中 미리 알아둔 버스를 타고 (구글 짱) 코벤트 가든으로! 앞에 훈남이 있었.. 눈 호강했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관객 참여 공연(?)이 이뤄지고 있었다 한국인이 둘이나 있어 재미있게 봤다 ㅋㅋ 한 8살 되어 보이는 애기도 귀욤귀욤 이런 형식이 두 번 반복되는데 공연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켜보는 사람들 연주가 좋아서 남는 돈 긁어모아 팁으로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서 한국인이라 했더니 우리 말로 고맙다고 해줬다 ㅎㅎ 사소한 거지만 "China? Japan?" 보단 "Where are you from?" 이라고 물어주는 사람이 좋다 (왼쪽부터) 뮤지컬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맘마미아,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의 극장들 방금 본 빌리가 생각 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