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eaux-mouches 썸네일형 리스트형 [ 유럽뚜벅기 여드레 ] ③ 강배 아저씨, "바토 무슈" Starry Starry Night ~ ♬ 솔직히 말하면 파리는 내게 매력적인 도시는 아니었다.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볕이 내리쬐고 (런던에 비해) 길 찾기는 엄청 힘들고 ... 파리의 밤을 겪으면 그런 생각은 한 순간에 사라진다 색감의 도시, 파리의 진정한 멋은 바로 밤에 있다 센강의 야경을 느끼러 바토 무슈로 가자. :) ** 바토 무슈 : 강배(바닥이 평평한) + 아저씨의 합성어. 몽쉘통통 만큼 친근하다. 원래 여행 계획에는 바토무슈가 없었다. 이유를 꼽으라면 역시 돈이 컸고 한강유람선과 같다는 말도 많고 해서 '그냥 센강을 거닐고 말까'란 생각을 했다. 그런데 런던에 있을 때 같은 민박집에서 머문 착한 언니 분이 내가 파리를 간다니까 바토무슈 티켓이 1장 더 있다고 하시면서 내게 나눠 주셨다. 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