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

[ 유럽뚜벅기 열닷새 ] ① 쇤부른 궁전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빈 지하철을 타고 쇤부른 궁으로 향했다.1회권 2.2유로 빈 지하철을 한 방향으로만 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실제로 지하철 환승을 하다보면역방향으로 갈 시, 원래 길을 벗어나 가야한다. 쇤부른 역에서 바로 내리지 않고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 공원을 구경하기 좋다기에나는 그 다음역에서 내려가 걸어가기로 했다 :) 그 다음역에서 내려도쇤부른 궁까지 길이 굉장히 잘 설명되어 있다. 숲길 따라 걷다 보면다람쥐도 볼 수 있고그늘에서 쉬고 있는 비둘기들,그리고 벤치에 앉아 신문을 보는 빈 시민들도 볼 수 있다. 한 10분 정도 걸었을까쇤부른 궁전과 그 정원이 나타났다. 이 날 날씨가 엄청 뜨거웠는데그래서인지 정원사 아저씨도 일하시다 잠시 휴식을 취하신다.그늘 진 곳에서 쉬시지 ㅠㅠ .. 더보기
[ 유럽뚜벅기 열나흘 ] easyJet 타고 빈으로! 박수 따위 없었다. 벌써 여행 14일 째인 7월 6일오늘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는 날이다! 테르미니역 근처에 피우미치노 공항 버스가 있어서4유로를 내고 탑승!걸렸던 시간은 잘 기억이 안난다.. 책자에 나와있던 그대로 였던듯.도난 걱정을 했는데 버스 직원이 앞에 서서 검사를 하길래 안심하고 맡겼다. 발권도 완료유럽의 대표 저가 항공, easyJet을 타고 간다 :) 아침도 안 먹고 나온터라공항 moka에서 간단하게 카푸치노랑 브리쉐를 먹었다. maxi 브리쉐 + 카푸치노 세트 / 4유로커피가 별로였다 ㅠㅠ타짜도로만큼은 아니지만 기대했는데빵도 soso. 공항 한 켠에 놓여있던 피아노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한 두 명정도가 피아노를 치고 갔는데내 옆에 있던 아저씨가 기타를 꺼내들어서한 분이랑은 합주를 했다!!!.. 더보기
[ 유럽뚜벅기 열사흘 ] 천천히, 오르비에또 최초의 슬로시티, 오르비에또 말이 필요없다. 어제 버스 타고 숙소로 오다 불쾌한 접촉..도 당하고 꿀꿀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계획을 급 바꿔서 오르비에또로 향했다. 동행과 함께 오르비에또로 :) 기차 타고 가는 길에 펼쳐진 해바라기 밭. 역사 바로 앞에 보이는 푸니쿨라 티켓은 1.3유로로 30분(?) 이내로 다시 이용할 경우엔 같은 티겟으로 가능 타고 올라가면 버스가 있는데 푸니쿨라 티켓값에 버스비도 포함되어있어서 그 버스를 타고 두오모 성당까지 가면 된다. 밀라노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두오모 오르비에또의 매력은 골목길 Bar Duomo에서 먹은 점심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가장 맛있었던 식사! 동행이랑 합해서 21유로 정도 내고 먹었는데 만족 :) 오르비에또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지만 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