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근 183일차 :: 주말 03~04 출근 183일째인 뉴비 NEWBIE 여기가 맞나 고민도 많이 하고, 다른 길도 생각해봤지만우선 기록으로 남겨야할 것 같아서 시작하는 일지. 물론 여기에 정착하겠다거나 그렇게 맘 먹은 것은 아니고새로운 목표를 다소 세워서 그를 위한 디딤돌을 만들기 위함이다. 183번째 출근을 마친 주말, 토요일. 개인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생각이 많아져서심리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심리검사 후, 첫 방문인데 내 정신은 매우 정상이었다. :)상담사님이 딱히 문제가 없어서=상담의 필요성이 없다는 뉘앙스를 비치셔서 당황했다.다만, 세부 일지에 적은 내 고민 얘기를 꺼내니까 목소리가 갈라지고 북받쳤다. 상담사님의 대응으로 내 고민을 너무 부풀린 게 아닌가 싶고원망을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쉴드를 치는 나 자신이 우습고 그렇.. 더보기 161015~ :: 시험기간 1 1 과외과외몬 시험을 3일 앞둔 마지막 금요일이다. 하지만 난 과외를 가지. 그럴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축제 준비 때문에 숙제 못했다고 내일 하면 안되겠냐고 한다. 그럴거면 미리 말하든가. 화가 차오르지만, 그나마 수업 끝나기 전에 말해줘서 알았다고 하고 넘겼다. 외부적으로 아량이 넓어지는 걸 느낀다. 인내심을 기르기엔 과외가 짱. 2 토요일 알찬 주말을 보내려 했지만, 공부가 정말 안된다. 점심 먹고 과외하러 갔다. 중2인데 독해 문제집 하나 독파하고 뭐할까 하다가 고1 모의고사 풀리고 있는 요즘. 문제 푸는 걸 수업 시간 중에 시키는데, 그 시간 동안 약간 찔리긴 하지만 잉여롭게 보내고 있다. 문제지 뽑아주기 귀찮아서 다시 독해를 해야하나 고심 중이다. 그나저나 확실히 3평이 쉬워서 그런지 이번에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