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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유럽뚜벅기 이레 ] ② 시테섬 투어 덥다.. 아프다.. 시테섬으로 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고자 유태인 거리 쪽 명물 팔라펠을 먹으러 찾아갔다 런던에 비해 길찾기가 힘들었던 파리 ㅠㅠ 나중엔 여기 익숙해져서 다른 국가로 넘어가서 훨 수월했다 ㅋㅋ.. 길 중간중간 엿보이는 벽화들 팔라펠 가게가 주변에 되게 많은데 여긴 특히 유명한 '라스 뒤 팔라펠'! 미리 이렇게 선결제로 하고 직원도 엄청 많다 유명하다길래 이쪽에 줄 오래 서서 먹었는데 사실 내 취향은 그닥.. 느끼했다 그냥 맞은편 가게 가서 빨리 받아 먹을 걸.. 후회했다 ㅠ 어쨌거나 드디어 시테섬으로 고고 그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 내리쬐는 태양볕에 내 몸은 지쳐갔지만 성당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빛났다 그리고 역시나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기에 여념이 없는 애기들 :) 노트르담 성당은 .. 더보기
[ 유럽뚜벅기 이레 ] ① 조르주 퐁피두 센터 재밌는 미술관을 원한다면 - 유럽뚜벅기 이레 ① 中 지하철 타고 찾아간 퐁피두 센터 지하철 역 근처에 펼쳐진 여러 갈래 길 중 하나로 올라가야 보이기 때문에 조금 헤맸다 맨날 헤매는 것 같다 ㅋㅋㅋ 독특한 현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 센터 답게 외부부터 재밌는 작품과 포스터 들이 부착되어 있다 저 나무 앞에서 사진 찍고 올 걸 그랬다.. 이 놈의 소심증.. 아 이 근처에 에펠탑 만큼은 아니지만 사인단이 꽤 있었다 관광시즌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고 개장 전에 갔는데 생각보다 한적해서 퐁피두 센터 옆에 있는 분수대가 놓인 전시장(?)을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현장학습 나온 애기들 유치원 정도인가 싶었다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리는 식이 보기 좋았다 물에 얼굴을 비춰보는 귀여운 커플 뒤엔 투닥거리다 선생님과 담소.. 더보기
[ 유럽뚜벅기 엿새 ] ③ 오랑주리 미술관 아직도 그 여운 그대로 가시질 않네 - 유럽뚜벅기 엿새 ③ 中 에펠탑에서 오른쪽으로 빠져나와 점심을 먹자 ! 맛집을 찾아두었는데 사람이 너무 바글거리기도 하고 혼..혼밥이 무서워서 샌드위치 하나를 사들고 센 강으로 향했다 유럽의 퍽퍽한 빵 치고는 꽤 맛있었는데 .. 짰다 너무 짰다 왜 고기를 죄다 소금에 절이는 건지 (결국 나중엔 고기 빼고 먹음) 알렉산드르 3세 다리 명성 그대로 정말 예쁜 다리다 :) 밤에는 특히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아름답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 if 나 혼자가 아니었다면 내가 여자가 아니었다면 밤새 이 다리를 '미드나잇 인 파리'의 길처럼 걸어다녔을텐데 아쉽다 ㅠㅠ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가기 위해 알렉산드르 다리를 건너던 도중 만난 앵발리드 (군사는 관심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