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까지 4일 남았다. 그래서 내년 다이어리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두산 DO 스콜라 활동 때 받은 다이어리를 활용하려고 한다. 사실 새 다이어리 사고 싶은 욕구가 치솟긴 하지만 있는 다이어리나 잘 써야지. 그래도 올 한 해 다이어리는 나름 괜찮게 채웠던 것 같다. 내년에는 더 꽉 채울 수 있기를!
얼마 전에 동기들끼리 송년회를 했다. 선물 교환식을 했는데 나는 담요를 준비해갔다. 그리고 뽑기에서 13번을 뽑은 나는 섬유향수랑 캘린더를 받았다. 캘린더!!! 내가 갖고 싶던 알라딘 캘린더!!!! 기분이 좋다.
다들 영상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선물 교환식도 영상으로 찍었다. 그래서 영상을 만들었다. 기분 좋은 한 해의 마무리다.
금요일 날 만나 신나게 보내고, 이브는 몸을 추스렸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조촐하게 했다.
내년에 쓸 핸드로션이랑 립밤. LOHB에서 1+1에 팔길래 충동구매했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미리 주문한 티라미수! 주말에는 배달 안되는 줄 알았는데, 무려 크리스마스인데 배달을 해줬다.
얼려뒀다 먹으니 정말 맛있다.
그리고 같은 날 굴을 주문했다. 티비에 굴국밥이 나오는 걸 보고 먹고 싶어져서 주문했다. 나름 미역국 끓이고 굴 넣고 해서 굴국밥을 만들었다.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다.
지난 목요일 (22일) 부터 CIEP,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 같은 반에 있는 분들이 다 좋은 분들이라 재밌게 활동 중이다. 영어 단어를 매일 외워야겠다. 많이 까먹은 것들이 많아서.. 내일은 드디어 첫 오픽 테스트가 있는 날이다. 처음이라 설렌다, 두근두근. 빨리 영어를 능숙하게 잘하고 싶다. :)